국세청내부고발자를사수하라 etc.

국세청이 내부고발자를 직위해제하는 파렴치한 짓을 했군요.
(관련기사:한상률 전 청장 비판글 국세청 직원 직위해제)

노무현 대통령을 자살로 몰고간 검찰수사의 발단을 국세청이 제공했고, 그 중심에는 현정권에 빌붙으려했던 한상률 전국세청장이 있다는 의혹은 한겨레 단독보도에 의해 밝혀진 바 있지요.
(관련기사: 태광실업 세무조사 누구 지시로...왜?,
'윗선'없었다면...검찰, 왜 한상률 소환 못했을까,
한상률, BBK자료 여권 실세에 넘겨주려 시도,
세상을 뜬 대통령, 한국을 뜬 국세청장)

이에 앞서, 이번에 직위해제된 한 국세청 공무원이 내부 게시판에 "나는 지난 여름에 국세청이 한 일을 알고 있다"는 글을 올려서 의혹을 세상에 폭로했구요.

국세청 의혹들은 다음 세가지로 좁혀집니다. 1)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하게 된 계기 2) 부산소재기업 세무조사에 관할세무서가 아닌 서울조사4국이 동원된 이유 2) 세무조사 결과를 청장이 대통령에 직보한 이유

노무현 대통령 서거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지요. 근데 이를 처음으로 공론화시킨 세무서 공무원의 직위해제의 근거가 품위 유지 위반이라고 하네요. 어처구니가 없습니다. 그 분의 말마따나 미국으로 도망간 한상률과 용기를 내서 의혹을 폭로한 직원 누가 더 품위를 상실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군요. 그 동안 우리사회에는 내부고발자들의 억울한 사연들이 끊이지 않았지만, 이번만큼은 그냥 지나쳐선 안 될 듯합니다.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에서 이 분을 사수해야겠습니다.

국세청 불만사항 접수,
광주지방국세청 불만사항 접수,
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062-370-5252~3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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